
구스 구스 덕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다.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을 넘어서며 부동의 일 동시접속자 2위였던 도타 2를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구스 구스 덕은 지난 4일, 동시접속자 45만 명을 기록하며 배틀그라운드의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졌고, 9일에는 유저 60만 명을 넘었다. 10일 서버 점검으로 기세가 줄어드는가 싶었지만, 복구된 뒤 13일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 수 70만 2,845명을 기록하며 64만 2,954명의 도타 2를 제쳤다. 흥행 시작 전인 11월과 비교하면 140배나 증가했다.
다만, 인기에 비례해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핵 프로그램이나 버그 사용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고, 최근 서버를 점검한 이유도 급증한 유저와 동시에 보안 문제로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보수 이후에도 서버 불안정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그치지 않는다. 개발진은 지속적으로 서버를 관리하고 있지만, 그 외로도 해결해야 될 부분은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한때 8만 명대까지 줄었던 로스트아크 동시접속자가 12만 7,183명으로 증가하며 7위에 올랐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는 동시접속자 수 감소가 이어져 2단계 하락해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원피스 25주년 기념작 원피스 오디세이가 출시와 함께 2위에 올랐다. 이어 디비전 2가 스팀으로도 나오며 70% 할인과 함께 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대항해시대를 떠오르게 하는 빌리빌리의 신작 세일링 에어러가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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