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16일 서든어택에 불법 프로그램을 감지하는 핵탐지 모니터링 시스템 SA쉴드를 도입하고, 웨어하우스 맵 개편을 진행했다.
SA쉴드는 불법 프로그램, 어뷰징, 비매너 채팅, 상업광고 탐지와 조치내역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고, 각 항목별 신고 내역, 전장 리플레이, 길로틴 제재 증거자료와 판결 근거를 이용자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제재 현황 페이지에서는 실시간으로 유형별 탐지 및 제재 건수를 비롯해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내역 페이지에서는 설정 날짜에 따른 탐지 항목별 제재 내역을 볼 수 있다. 또, 자체 개발 솔루션(SACS) 탐지, 전장 리플레이 탐지, 라이브 모니터링, 게임 이상 탐지, 길로틴 증거자료 등 각 활동에 대한 제재 근거를 제공해 결정이 정당한지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팀 간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은 웨어하우스를 개편했다. 진입문을 키워 진영별로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줄였고, 레드팀 진영 앞마당 오브젝트를 삭제해 다양한 루트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컨테이너 크기와 위치를 조정해 앞마당 이동을 편리하게 했으며, 진영을 넘나드는 수류탄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물을 변경하거나 벽면 구조물을 제거해 좁은 길목에서도 원활히 이동할 수 있게 했다.
3월 2일까지 아지트, 스파이를 찾아라 이벤트 맵을 열고, 웨어하우스 및 이벤트 맵 챌린지 미션을 각각 완료하면 영구제 밀봉 1개, 돌격 기간 연장 30일 등의 혜택과 경험치, 패스티켓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레드/블루 활성화 시 경험치 60% 증가 및 위스키봉봉 수류탄, 스패츌러 AXE 등의 세트효과를 지닌 쇼콜라티에 캐릭터를 추가했다. 3월 2일까지 캐릭터 누적 보유 기간 300일 달성 시 영구제 캐릭터 선택권과 500SP를 제공하며, 멀티카운트에서 캐릭터 세트와 함께 획득한 응모권은 기간 영구제 선택권, TRG21(MG) Check II 영구제, 장도리(MG) Check II 영구제 등으로 교환하거나 영구제 밀봉, 보조 기간연장 영구제 등 아이템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 김태현 서든어택 총괄 디렉터는 "오랜 시간 동안 서든어택을 즐겨 주신 서든러(서든어택 유저)분들께 보다 더 쾌적하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서든러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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