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빛의 추락 흥행, 데스티니 가디언즈 동접 31만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신규 확장팩 빛의 몰락 출시와 함께 31만 명 이상 동시접속자를 모으며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5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출시된 6주년 확장팩 빛의 추락은 사이버펑크풍 신규 지역 도시 네오무나를 무대로 그곳을 지키는 구름질주자가 등장해 아군으로 합류한다. 트레일러를 통해 메인 빌런이자 게임 세계관에서 발생한 모든 사건의 원흉인 ‘목격자’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압도적인 힘을 보이는 충격적인 연출도 선보였다. 유저들은 우주를 이루는 실을 이용해 훅을 달아서 날아가거나 실들을 엮어 적을 봉쇄하는 신규 하위 직업 초월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신규 적 박해자 추가, 무기 제작 시스템이 간소화, 방어구와 전투 관련 내용을 개편하는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빛의 몰락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주요 스토리였던 빛과 어둠의 이야기 최종장인 최후의 형체 직전의 이야기다. 유저들은 특색있는 새 능력과 네오무나의 풍경 등 새로운 정보들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를 반영하듯 확장팩 출시 당일에는 스팀 역대 최대 동시접속자 수 31만 6,750명, 2일에도 31만 3,180명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2월 마녀 여왕 확장팩 출시 당시 달성한 동시접속자 수 29만 명을 뛰어넘었다.

새 확장팩 출시와 함께 빛과 어둠의 이야기는 최종장만을 남겨놓았지만, 제작진은 이후에도 추가로 스토리가 더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상위권에서는 지난 1일 출시된 실시간 턴제 전략 신작 팬텀 브리게이드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출시를 앞둔 기대감이 상승하며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는 3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