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출시된 넥슨 MMORPG 신작 프라시아 전기가 첫 주말 후 구글 매출 6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발걸음을 뗐다.
프라시아 전기는 지난 30일 출시됐으며 2일차인 4월 1일에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0위에 올랐고, 4월 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구글 매출 6위를 기록 중이다. 출시 1주 전 매출 TOP10 입성으로 기반은 다졌으나, MMORPG 신작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좀 더 속도를 낼 필요는 있다. 특히 4월 27일에는 위메이드 MMORPG 신작인 나이트 크로우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에 프라시아 전기 입장에서는 4월 초에 안정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이에 제작진도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 이익제 디렉터는 지난 1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초반부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신규 기억회복(성장 능력치 획득)을 추가하고, 기존에 마을에서만 가능했던 아이템 제작을 사냥터를 포함한 모든 위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일에 다소 늘어진다 평가됐던 메인 에피소드 연출을 스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30일 출시된 넥슨 신작인 프라시아 전기는 결사(길드)를 중심으로 특정 세력이 독식하기 어려운 자유도 높은 전쟁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결사에 가입한 누구나 월드 내 21개 거점을 소유하고 경영할 수 있으며, 플레이를 돕는 어시스트 모드로 시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근래 출시된 MMORPG에 비해 다양한 컷신과 연출, 음성 더빙으로 스토리텔링에 힘을 실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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