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는 지난 4일, 검은사막 신규 컬래버레이션 제품 '검은사막걸리' 출시를 알린 적이 있습니다. 출시는 4일 이루어졌지만, 편의점 입고일 등의 문제로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지난 8일부터였다고 하는데요. 기자의 거주지 부근에는 8일에도 들어오지 않아 아쉽게도 하루를 더 기다려서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어디일까요? 기자가 직접 입수한 검은사막걸리를 시음해보았습니다
▲ 검은사막걸리 이벤트 이미지 (사진출처: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게임메카는 지난 4일, 검은사막 신규 컬래버레이션 제품 '검은사막걸리' 출시를 알린 적이 있습니다. 출시는 4일 이루어졌지만, 편의점 입고일 등의 문제로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지난 8일부터였다고 하는데요. 기자의 거주지 부근에는 8일에도 들어오지 않아 아쉽게도 하루를 더 기다려서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어딥니까! 각고의 노력 끝에 입수한 검은사막걸리를 집에서 홀로 시음해보았습니다.
▲ 경고: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주변인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침의 나라 남포 주막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검은사막걸리. 때마침 할인행사 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한 병은 어디로 간 것일까? 묻지 않기로 하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도수는 6도로 평범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검은사막걸리의 식품유형은 살균탁주로, 발효균이 살아있어 탄산이 많은 생막걸리 대비 청량감이 적고 특징적인 맛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대신 1년에 가까운 긴 유통기한과 균일한 맛이라는 장점이 있죠. 아래로 가라앉은 지게미의 비율도 많은 편이 아니었기에 입이 텁텁해지거나 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색상 또한 평범한 미색입니다. 일각에서는 검은색이 아니라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고, 흑미를 사용하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도 만나볼 수 있었죠. 하지만 흑미를 사용할 경우에는 검은색보다 자주색이나 보라색에 가까운 색상을 띄게 돼 '검은' 느낌을 제대로 내기는 힘들어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침의 나라로 유입된 성인 유저라면 누구나 마실 수 있도록 한 무난한 맛을 택한 것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여태까지의 컬래버레이션에 비하면 다소 평범하게 느껴져 임팩트를 주기 위해 지난 4월 구매한 팝업스토어 굿즈를 가져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검은사막 컬래버 제품인 만큼 굿즈를 안 쓸 수가 없었다. 흑정령다이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청량감을 원한다면 검은사(이다)막걸리를 준비하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비주얼적 심심함은 고양이 앞발로 달래봤다. 불릿 라이 위스키를 약간 더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침의 나라 주막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검은사막걸리는 좋은 맛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