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은 11일, 자사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5,48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191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1,17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했다.
게임 부문 매출 상승에는 모바일게임 매출 승가가 크게 작용했다. 1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7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크게 증가했다. 사측은 마케팅 효율화에도 신규 콘텐츠 효과 등이 반영되며 모바일게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N은 향후 모바일 섯다 ‘지역 점령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웹보드게임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발 중인 신작 ‘다키스트데이즈’는 3분기 중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연내 글로벌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작년 NHN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그룹사 구조 효율화를 추진해 게임 자회사를 NHN 빅풋으로 통합시켰다. 이를 통해 게임산업을 주축으로 체급을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NHN 클라우드, NHN 페이코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 외 부문에서는 페이코와 KCP가 속한 결제&광고 부문 매출이 2,4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으며, NHN클라우드 등이 속한 기술 부문 매출도 1,0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했다. 반면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7%, 10.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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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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