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 게임 명작 암네시아 시리즈가 돌아왔다. 지난 6일 출시된 신작 암네시아: 더 벙커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에 올랐으며, 유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을 받고 있다.
암네시아: 더 벙커는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당시 벙커에 홀로 남겨진 프랑스 군인 앙리 클레망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어두운 벙커 속에서 각종 위험을 이겨내며 왜 혼자 남겨졌고 다른 병사나 장교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내며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공격 수단이 전무했던 지난 시리즈 작품들과 달리 군인인 앙리 클레망은 권총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다가 선형적인 진행방식을 탈피한 세미 오픈월드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아이템과 함정 등 탈출에 필요한 요소들을 랜덤으로 배치해 벙커 내부를 탐험하며 생존해야 하는 점이 다르다.



출시 2일 차인 암네시아: 더 벙커의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393명 참여, 88%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유저 리뷰에서는 시리즈 1편 다크 디센트와 같은 공포감이 느껴짐을 호평하고 있다. 여기에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분위기도 언뜻 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다만 스토리가 풍부하지 않고 플레이타임이 다소 짧아 아쉽다는 의견도 보인다.
이외에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6위, 데이즈와 노 맨즈 스카이가 9위와 10위를 차지하며 세일 중인 게임 다수가 순위권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주말 유저가 빠져나가면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가 동시접속자 수 6만 8,371명을 기록해 13위로 3단계 내려갔다. 언턴드가 6만 3,800명으로 반사이익을 얻어 14위로 상승했으며, 돈 스타브 투게더가 5만 1,630명으로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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