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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 부리는 미드 암살자, 롤 신규 챔피언 ’나피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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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나피리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나피리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164번째 챔피언 ‘나피리(Naafiri)’를 공개했다.

고대 마법의 힘을 지닌 나피리는 자신을 따르는 사냥개 무리와 함께 전투하는 암살자 챔피언으로, 적에게 출혈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나 여러 마리의 사냥개를 소환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패시브인 ‘늘어나는 무리’는 일정 간격으로 사냥개 무리를 생성하며, 스킬로 상대 챔피언을 공격하거나 적을 처치하면 쿨타임이 감소한다. Q스킬인 '다르킨 단검’은 단검을 던져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출혈을 일으키고, 출혈 피해를 입은 챔피언에게 단검을 맞히면 체력을 회복한다.

W스킬 '사냥개의 추적’은 사용시 지정한 대상에게 돌진 후 처음 충돌한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고 잠시 둔화시킬 수 있다. E스킬 '적출'은 나피리가 앞으로 돌진해 통과한 적에게 대미지를 넣는다.

궁극기인 '무리의 부름'은 나피리의 사냥개 무리를 강화하고 추가 무리를 생성하며, 전투에서 벗어나면 이동 속도와 시야가 증가한다. 또한 궁극기를 시전한 상태에서 적 챔피언을 처음 공격하면 일정량의 보호막도 획득한다.

라이엇 게임즈 글렌 앤더슨 챔피언 디자이너는 나피리를 미드 챔피언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사냥개 무리를 활용해 적을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챔피언이 될 전망이다. 특히 타겟팅 돌진인 W스킬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피해를 입히는 등 물리 대미지형 암살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궁극기로 사냥개 무리를 추가 소환해 사이드 라인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등 운영에서 변수를 만들 수도 있다.

W스킬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 W스킬 사냥개의 추적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궁극기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 궁극기 무리의 부름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스티븐 아우커 디자인 매니저는 “나피리는 플레이어의 생각을 미리 읽고 행동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지능적인 챔피언”이라며, “보통 암살자형 챔피언은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지만, 나피리는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암살자형 몬스터 챔피언으로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나피리는 오는 28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테스트 서버(PBE)를 통해 사전 체험할 수 있으며, 7월 21일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된다. 나피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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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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