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자극하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평가된 라임(RIME)을 개발한 테킬라 웍스가 이번에는 공포 게임을 선보였다. 실종된 사촌을 찾아나선 샐리의 여정을 다루는 ‘길트(GYLT)’다.
길트는 오래된 광산 마을 베델우드에 사는 11세 소녀 샐리의 모험을 그린 공포 어드벤처다. 어느 날 샐리의 어린 사촌 에밀리가 실종되고 몇 주 뒤 모든 사람들이 에밀리를 수색하는 것을 그만뒀지만, 샐리는 포기하지 않고 에밀리를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샐리는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스스로의 공포와 나쁜 기억이 현실에 표현된 마을에 들어선다.
마을 구조는 평소와 같지만, 샐리의 심상이 투영되어 각종 괴물이 등장한다. 샐리는 물건을 던져 소리를 내는 등으로 괴물의 주의를 끌 수 있으며, 소화기, 손전등을 무기로 활용해 맞서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


길트는 지난 2019년 구글 스태디아 독점으로 출시됐으나, 스태디아 서비스가 종료되며 다른 플랫폼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스팀에는 7월 6일 발매됐고, 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긍정적(90% 긍정적)’이다. 전반적으로 그래픽과 스토리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룬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무료화를 예고한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가 9위에 올랐으며, 시즌 2에 돌입하는 뉴 월드가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데이브 더 다이버가 전일 기록을 다시 경신해 7만 2,859명으로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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