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을 구매했어도 장기간 접속하지 않을 경우 유비소프트 계정이 삭제된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던 일에 대해 유비소프트 측이 해명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해외 게임매체 PC게이머의 보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 대변인은 “게임 구매 이력이 있는 휴면계정은 삭제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21일 트위터를 통해 유비소프트 공식 지원 계정이 게임을 구매한 계정도 삭제된다고 답변한 것과 상충된다. 이후 내부 정책이 변경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게임 구매 이력이 없는 계정만 삭제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계정 삭제 논란은 지난 19일 한 이용자가 남긴 트윗에서 시작됐다. 트윗은 이용자가 유비소프트로부터 받은 경고 메일 사진이었으며, 내용 중에는 30일 이내에 별도 취소 요청을 하지 않을 경우 계정이 삭제된다는 말이 적혀있었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이 유비소프트에 문의를 보냈고, 공식 지원 트위터 계정이 사실이라고 답변하며 논란이 됐다. 답변에는 “귀하가 게임이나 계정에 접속할 권한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말이 담겨있었다.
이후 유비소프트 대변인은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추가 해명했다. 그는 “수 년 동안 우리는 GDPR(유럽연합 일반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계정 삭제 프로세스를 구현해왔다. 우리의 정책은 법적 요구사항 및 업계표준에 부합한다”라며, “구입한 PC게임이 포함된 계정은 삭제할 수 없고, 실제로 지금까지 4년 미만 동안 비활성화된 계정을 삭제한 적이 없다”라고 성명문을 보냈다.
이로서 휴면계정 삭제와 관련해 소비자 권리 침해 등으로까지 번질 수 있었던 해당 논란은 잠시간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위터 공식 지원 계정이 왜 성명문의 내용과 다른 답변을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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