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9일,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한 944억 엔(한화 약 9,028억 원),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276억 엔(한화 약 2,640억 원)이다.
이번 실적은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이 플랫폼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선전한 결과다.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가 주요 업데이트마다 최고 매출 정상에 올랐으며, 6월 정식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유지하며 호평 받았다. 피파 온라인 4와 피파 모바일 등 정통 축구게임과 국내 메이플스토리, 중국 던전 앤 파이터에서도 호실적을 거뒀다. 이에 P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했다.

이후로도 넥슨은 중세 판타지 배경의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 3인칭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팀 기반 FPS ‘더 파이널스’, 3인칭 PvPvE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 등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할 전망이다. 함께 메이플스토리 M을 중국에, 마비노기 모바일을 국내에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올 2분기는 FIFA 온라인 4, FIFA 모바일, 프라시아 전기, 블루 아카이브 그리고 HIT2의 성과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의 이용자 증가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장르로 선보일 신작 라인업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사회 승인을 통해 8월 10일부터 200억 엔(한화 약 1,912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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