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용 기본 게임패드 조이콘에 대한 새로운 특허가 출원됐다.
닌텐도가 지난 5월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신형 조이콘 특허가 지난 7일 게시됐다. 신형 조이콘에 홀 이펙트 센서 스틱이 채용되어 최대 문제인 쏠림 현상이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이콘은 닌텐도 스위치 첫 출시 때부터 쏠림 현상이 발생해 이용자 불편을 야기했다. 쏠림 현상은 조이스틱 센서가 위치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실제 조작과 다르게 인식되는 것을 뜻한다. 주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필름에 이물질이 쌓이거나, 스틱 하부와 접촉하는 가변저항 모듈 수명이 다해 발생한다. 가변저항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조이스틱의 통상적인 수명은 400시간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허는 가변저항 방식이 아닌 홀 이펙트 센서 방식을 채택해 내구도를 높인다. 홀 센서 방식은 스틱 하단부에 작은 자석을 부착해, 스틱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자석의 자기장 신호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센서와 자석이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가변저항 방식보다 마모가 적게 일어나며, 이에 따라 컨트롤러 수명이 더 길어지고 쏠림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해당 특허 출원 시기를 두고 닌텐도 신형 콘솔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시기상 새로운 조이콘이 닌텐도 스위치 보다는 차세대 콘솔에 사용될 확률이 높아, 해당 기술이 적용된 닌텐도 스위치 2(가제)가 곧 공개될 예정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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