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다운로드 횟수에 따른 추가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던 유니티가 가격 정책을 다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18일 유니티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해당 게시글에는 “화요일에 발표한 런타임 요금 정책으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팀원, 커뮤니티, 고객 및 파트너와 이야기해보고 있고, 정책을 변경할 예정이다”라며, “며칠 안에 소식을 다시 공유하겠다. 솔직하고 비판적인 피드백에 감사하다”라는 말이 담겼다.
지난 12일, 유니티는 엔진 가격제 개편에 대해 밝혔다. 다만 해당 개편 내용에 일정 다운로드 횟수를 초과하면 1건 당 추가 요금이 붙는 ‘유니티 런타임 요금’이 추가돼 논란이 됐다. 공개된 정책에 따르면 연매출 2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과 다운로드 휫수 20만 회를 초과하면 사용하는 라이선스에 따라 1회당 최대 0.2 달러(한화 약 265원)를 내야 했다.
이에 주로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게임을 개발했던 인디 및 소규모 개발사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어몽어스 개발사, 휴먼: 폴 플랫 개발사 등 많은 인디 개발사들이 성명문을 발표하며 유니티의 정책을 비난했다.
유니티가 어떤 식으로 정책을 다시 수정할지, 게임사와 게이머 모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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