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블리자드에 복귀한 크리스 멧젠(Chris Metzen)이 워크래프트 유니버스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다.
블리자드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공식 트위터(X)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고문 크리스 멧젠 승진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워크래프트 유니버스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P를 책임진다.
크리스 멧젠은 1994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23년 동안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세계관을 창조하고 스토리를 구상했다. 그는 2016년 9월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했으나, 이후 2022년 12월 6년만에 복귀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고문으로 역임했다.
크리스 멧젠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워크래프트에서 다시 일하는 것은 마치 집에 돌아온 것처럼 즐거웠다”며, “지금 우리가 개발중인 이야기들과 앞으로 밝혀질 세계관을 여러분에게 매우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발표에서 블리자드는 크리스 멧젠과 그의 팀 작업물을 블리즈컨 2023에서 선보일 것이라 알렸다. 또한 지난 8월 7일 블리자드 CEO 마이크 이바라(Mike Ybarra)가 트위터를 통해 이번 블리즈컨에서 워크래프트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블리즈컨 2023에서 어쩌면 워크래프트 IP 신작이 발표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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