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세 배경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관심을 모았던 게임 ‘매너 로드(Manor Lords)’가 26일 진행된 Xbox 파트너 개발사 쇼케이스에서 앞서 해보기 출시일을 발표했다. 매너 로드는 내년 4월 26일 PC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매너 로드는 1인 개발사 슬라빅 매직(Slavic Magic)이 제작하는 중세 전략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게임이다. 게임은 지난 2020년 7월 처음 공개됐으며, 작년 10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플레이어는 중세 영주가 되어 마을을 도시로 성장시키고, 정복을 통해 땅을 확장해야 한다. 영지민 수를 늘리고 영지를 확장하면 세수 또한 늘어나 다시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게임은 14세기 후반 프랑코니아 예술과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중세시대 마을과 도로를 재현했다.
매너 로드에는 다양한 자원이 존재하며, 광산(광물), 사냥터(고기), 농지(곡물) 등에서 영지민의 노동을 통해 취득한다. 하지만 게임에는 환경 파괴 시스템도 구현됐다. 농지 획득을 위해 숲을 태우는 등 자연을 지나치게 파괴하면, 주면 생물들이 사라지거나 삼림이 황폐해진다. 이에 따라 영토 유지에 필요한 자원을 획득할 수 없게 된다.
도시가 발전하고 영토를 확장하다 보면 주변 영주들과 갈등을 빚기도 한다. 주변 영주들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선 병사가 필요하다. 마을에서 민병대를 뽑아 훈련시키고 직접 지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민병대 병사들은 마을 거주민인 만큼 전쟁에서 패배하면 마을 전체에 큰 피해를 입게 되고, 승리해도 잃은 병사만큼 마을 인구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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