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AGF에서 ‘에픽세븐X스토브’ 부스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1일, 국내 서브컬처 축제 ‘AGF 2023’에서 에픽세븐과 스토브 입점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구성된 부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AGF는 지난 2018년 최초 개최 이후 매년 애니메이션, 게임, 코믹, 라이트노벨, 애니송 DJ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과 팬들이 한데 모이는 축제다. 올해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해당 행사에서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의 최고 인기작 ‘러브 딜리버리2’를 주축으로 대규모 부스를 선보이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선물을 제공한다.

먼저 에픽세븐 부스에서는 영웅들의 목소리를 맡아 열연을 펼친 성우들이 부스를 방문해 이용자들을 만나며, ‘해적 선장 플랑’, ‘해군 대령 랑디’, ‘달토끼 도미니엘’, ‘영안의 셀린’ 등 에픽세븐 인기 영웅으로 변신한 코스프레 모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에픽세븐 e스포츠 대회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쾅준’과 드래프트 모드를 통해 모의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이벤트, ‘GM 타마린느’가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또한 러브 딜리버리 시리즈를 중심으로 총 7종의 비주얼 노벨과 함께 부스를 선보인다. 첫째 날인 12월 2일에는 2명의 성우가 현장을 방문해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러브 딜리버리2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성우와 비주얼 노벨 기획자가 출연하는 ‘K-비주얼 노벨 코멘터리 토크쇼’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부스에서는 오직 AGF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한정판 굿즈도 마련된다. 에픽세븐은 현장에 위치한 굿즈샵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브로마이드’, ‘투명 포토카드’, ‘캔뱃지’, ‘스티커’, ‘달력’, ‘쇼핑백’, ‘입장 티켓’ 등 굿즈를 선보인다. 스토브 역시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대형 타월’, ‘향수’ 등 러브 딜리버리 시리즈와 비주얼 노벨 주인공을 활용한 굿즈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