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출시된 인슈라오디드(Enshrouded)에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16만 명을 돌파해 전통의 인기작인 콜 오브 듀티를 넘었다.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던 인슈라오디드는 판매 순위에 비례하듯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출시 당일부터 7만 명이 넘었던 동시접속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29일 오후 1시 기준 16만 405명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비슷한 순위에 GTA 5가 18만 2,812명, 콜 오브 듀티가 12만 6,594명인 것을 보면 출시 초반 성적이 좋다.
리뷰에서도 각종 제작이나 생존, 탐험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팰월드와 비교하는 의견도 있지만, 게임 스타일이 다르다는 분위기다. 두 게임 모두 기존 여러 게임이 연상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팰월드는 귀여운 캐릭터로 무거워질 수 있는 느낌을 덜어냈고 인슈라오디드는 생존과 탐험에 더 집중하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발헤임을 즐긴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1만 2,360명 참여, 84% 긍정적)’으로 호평이지만, 리뷰 수가 출시 직후에 비해 많아진 것에 비해 평가 상승은 미미했다. 출시 이후 게임 안정성에 대한 핫픽스를 여러 차례 했음에도 관련 문제가 계속되고 있으며, 최적화 부분도 해결해야 된다는 지적이 있다. 국내 유저에 한해 번역 상태에 대한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개발진은 여러 문제점에 대해 알고 있으며, 수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권에서는 몬스터 헌터: 월드가 10위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3위의 철권 8은 ‘복합적’이던 유저 평가를 ‘매우 긍정적’으로 상승시켰다. 오는 2월 2일 출시를 앞둔 페르소나3 리로드는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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