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가 2023년 매출과 영업손실 모두 역대 최대 액수를 기록했다.
위메이드가 6일,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위메이드 연간 매출액은 약 6,0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총 1,1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크게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창사 이래 가장 큰 연간 매출액을 달성한 동시에 가장 큰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작년 매출 증가는 나이트 크로우 출시가 큰 영향을 미쳤다.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도 94억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반면 연간 영업손실은 나이트 크로우 등 매출 연동 지급 수수료 증가와 블록체인 등 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더해지며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늘어났다.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1,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708억으로 적자폭이 증가했다.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 작년 매출은 약 698억 원이며, 영업이익 38억 원을 달성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6일 전환사채 조건이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2022년 11월 발행한 총 660억 원 규모 사채의 이자율이 1%에서 8%로 상승했고,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만기일인 2027년 11월 18일에 전환되지 않은 사채 전자등록금액에 만기보장수익률 8%를 적용한 146.93%에 해당하는 금액을 발생 이자와 함께 상환해야 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넷플릭스 시리즈 급,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성세천하'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오늘의 스팀] 극사실적 소방관 시뮬레이터, 판매 상위권
- 보더랜드 4, 이제 스토리 안심하셔도 됩니다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