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롬 소프트웨어의 사장이자 디렉터 히데다카가 블러드본 PC버전 출시에 대해 언급했다.
해외 매체 PC게이머(PC Gamer)는 지난 13일 프롬 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히데다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인터뷰에서는 출시를 앞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와 다른 프롬 소프트웨어 작품들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그 중 히데다카는 블러드본 PC버전 출시에 대한 질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블러드본 PC 이식을 기다린다는 것은 알고 있다”라며, “곤경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는 없다. (다만) 나는 PC버전 출시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이 블러드본 PC 이식이 가까워졌다고 말하긴 어렵다. 지난 2월 해외 매체 IGN에서 진행된 히데다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블러드본의 지적재산권이 프롬 소프트웨어가 아닌 소니 측에 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소니 측에서는 아직 블러드본 PC 이식에 대해 밝힌 입장이 없기에 PC 버전 출시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다만, 최근 소니가 기존까지 PS 진영 독점이었던 자사 퍼스트/세컨드파티 타이틀을 서서히 스팀에 내놓는 등 플랫폼 유화 정책을 펴고 있기에, 블러드본 PC판 발매가 어느 순간 급물살을 타게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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