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ox 게임패스가 가격 인상과 함께 구독 티어를 개편한다.
MS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패스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또한 기존 7,900원에 제공되던 PC 게임패스는 9,500원으로 약 20% 인상되며, 게임패스 얼티밋은 1만 3,5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약 18% 오른다. 게임패스 코어는 월간 결제 시 기존과 동일하게 월 7,900원에 제공되지만, 12개월 구독 비용은 약 25% 인상된 4만 6,800원에서 5만 8,500원으로 변경된다. 개편 사항은 신규 가입자에게 국내 기준 오는 10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가입자는 9월 12일에 변경된다.
아울러 콘솔용 게임패스는 폐지된다. 신규 가입자는 더 이상 콘솔 게임패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기존 사용자도 현재 이용 중인 멤버십이 만료될 경우 연장이 불가능하다.
대신 게임패스 얼티밋과 코어 중간 단계이자, 콘솔 전용 상품 ‘스탠다드’가 추가된다. 스탠다드는 게임패스 내 게임과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데이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구독료는 북미 기준 14.99달러(한화 약 2만 790원)로 책정되었으나, 국내에서는 가장 높은 단계인 얼티밋이 1만 6,000원에 제공되는 만큼 그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S는 지난 6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며 Xbox 게임패스 가격은 올리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약 1년 여 만에 발표된 가격 인상 소식에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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