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커넥트는 17일 ‘미르의 전설2: 기연’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위메이드에서 2001년 출시한 '미르의 전설2'을 기반으로 한 MMORPG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중국 개발 타이틀은 다수 나왔지만, 국내 게임사가 개발, 서비스 하는 것은 23년 만이라고 전했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PC, 모바일로 서비스되며,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17년 차 개발사 플레이웍스 김광열 대표는 “미르의 전설2를 새롭게 해석, 개발하는 개발자이기에 앞서 유저이자, 팬으로서 원작의 복귀를 준비했다”라며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새로움과 함께 기존의 감성을 전할 의미있는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지난 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위메이드커넥트 김현일 이사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유명한 IP, 많은 분들이 즐긴 게임으로 20년 전 추억과 감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게임 소개는 물론 새로운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과 PC로 즐길 수 있는 ‘미르의 전설2: 기연’ 사전예약은 19세 이상 게임 이용자라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오픈마켓과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중순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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