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쳐 4는 주인공이 게롤트에서 시리로 교체된다. 이러한 큰 변화에 기존 재미가 흐려지리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CD 프로젝트 레드(CD Projekt RED, 이하 CDPR)는 전작 제작진 100명이 여전히 근무 중이라고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위쳐 4는 CDPR의 대표 IP ‘위쳐’ 시리즈 최신작이다. 프로젝트 폴라리스로 알려졌으나, 작년 더 게임 어워드 2024를 통해 위쳐 4라는 공식 명칭이 공개됐다. 새로운 지역과 스토리를 선보이며, 주인공이 게롤트에서 시리로 바뀌었다.
전작이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준 만큼 많은 유저들이 신작에 기대감을 표했으나, 일각에서는 기존 위쳐의 색깔이 사라질 것 같다는 우려가 있다. 아울러 전작 출시 후 10여 년이 흐르며 개발진 다수가 교체되고, 더 게임 어워드 트레일러에서 캐릭터 디자인이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점 등을 지적하며 걱정을 표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CDPR 미할 노바코프스키(Michał Nowakowski) CEO는 지난 9일,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위쳐 3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기존 개발자 100여 명이 여전히 위쳐 팀에서 근무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쳐 4필립 위버(Philipp Weber) 내러티브 디렉터 역시 지난 8일 X를 통해 “스토리 담당은 위쳐 1부터 함께 해오던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기존 제작진 다수가 위쳐 4에 남아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팬들을 안심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CDPR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쳐 4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 중이다. 이번 작품은 위쳐 세계관 내 여성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전작에 등장했던 미니 카드게임 ‘궨트’도 다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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