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상소프트가 ‘킹스레이드’ 지식재산권(IP)를 인수하며 게임의 재출시를 알렸다.
킹스레이드는 애닉(구 베스파)에서 2017년 출시한 게임이다. 캐릭터를 확률이 아닌 정가로 판매하는 BM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 개성 있는 설정과 연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의 국내외 성과를 토대로 2018년 당시 베스파는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운영 문제가 발생했고, 개발사인 베스파 역시 신작 다수를 흥행 실패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업데이트가 차일피일 지연됐고, 결국 애닉의 상장폐지와 함께 킹스레이드 역시 3월 15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됐다.
이번 마상소프트의 IP 인수를 통해 킹스레이드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예정이다. 마상소프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IP 인수를 통해 일정 기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킹스레이드의 재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 “킹스레이드는 뛰어난 게임성과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게임이다. 이 게임의 서비스가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킹스레이드 재서비스에 대한 일정과 변경사항, 향후 계획 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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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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