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피아 게임 ‘어몽 어스’가 오는 5월 돌아온다.
미국 게임 개발사 쉘 게임즈는 지난 16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작 개발사 이너슬로스와 함께 제작한 어몽 어스 3D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어몽 어스 3D는 2022년 출시된 어몽 어스 3D VR을 VR 기기 없이도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한 작품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4~1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임무를 수행하며 임포스터를 잡아내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이번 작품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만큼 1인칭에서 진행되며, 처형이나 임무 수행, 감정표현 등 캐릭터 모션이 한층 세밀하게 구현됐다. 여기에 어몽 어스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인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역시 지원한다.
또한 출시와 함께 신규 게임 모드 ‘태그 모드’를 선보인다. 태그 모드는 일종의 술래잡기 모드로, 임포스터에게 잡히면 처형되는 것이 아닌 임포스터로 부활해 시민들을 사냥하게 된다. 제한된 시간 동안 시민은 임포스터를 피해 무사히 살아남아야 하며, 임포스터는 모든 시민을 임포스터로 만들어야 한다.



영상 말미에는 구체적인 출시일도 전해졌다. 어몽 어스 3D 출시일은 국내 기준 오는 5월 7일로, PC(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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