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많이 본 '그 게임' 모음집, 3탄이 나왔다

D3퍼블리셔는 24일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을 더 격하게 만들어 봤는데, 막대 인간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건에 대하여.(이하 그 게임)'를 출시했다.

'그 게임'은 유튜브 등 게임 광고에 많이 나오는 미니게임을 모아본다는 콘셉트로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의 제3탄이다. 길을 막고 있는 핀을 뽑아 적절한 경로를 열어줘야 하는 '핀 뽑기', 그림을 그려 적을 막는 '그려서 막아라', 병을 이리저리 기울여 같은 색 액체를 모으는 '색깔 나누기' 등 광고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미니게임 6종을 갖췄다.

스테이지는 총 155개다. 미니게임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랭킹에 도전' 모드가 열린다. 클리어 타임이나 점수를 바탕으로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월간으로 순위를 겨룬다. 랭킹 보드는 미니게임별로 존재하며, 6종 미니게임을 믹스한 형태를 포함해 총 7종을 운영한다.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으로 구성된다.

토털 미션과 일일 미션도 포함된다. 토털 미션은 총 99종류로 구성되며 달성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일일 미션에서는 매일 도전할 수 있는 뽑기에 필요한 코인을 모을 수 있다. 게임에서 얻은 코인으로 뽑기를 돌려, 10회 연속 뽑기도 가능하다. 플레이트나 칭호를 획득해 플레이트를 꾸밀 수 있고, 조합은 약 3,037종이다.

그 게임은 24일 PC(스팀), 닌텐도 스위치, PS4, PS5로 발매됐다. 가격은 9,750원이며, 스팀과 스위치 버전은 5월 7일까지 20% 할인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