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쥐들과 힘을 모아 도시를 지키는 국산 도시건설 생존게임이 출시됐다.
카셀 게임즈는 지난 1일, 스팀에 래토피아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래토피아는 쥐들의 지도자를 조작해 세계를 탐험하고, 자신만의 지속 가능한 경제를 설계하여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게임이다. 지도자 혼자만의 힘으로는 도시를 만들고 가꾸기 어렵기에, 다른 쥐들에게 명령을 내려 도시를 건설하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유저가 고용한 쥐들은 대가 없이 일하지 않는다. 이에 유저는 쥐들을 위해 임금과 생필품, 서비스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자금은 조폐와 세금, 무역으로 충당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축하면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적의 침공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도시를 방어하는 전략적 요소도 포함돼 있다. 카셀게임즈는 이에 더해 정식 버전 출시에 맞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특전(Perk), 백과사전, 시작 군계 설정, 신규 건조물, 단축키 지원, UI 개선 등의 요소를 대거 추가했다.


카셀 게임즈 황성진 팀장은 “래토피아는 여러분의 참여와 기다림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그만큼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수많은 인디 개발자들이 더 나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금까지 그래 주셨던 것처럼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래토피아 스팀 정식 출시를 기념해 2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래토피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래토피아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과 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viina@gamemeca.com
- 엔씨소프트 신작 LLL, 정식 게임명 '신더시티' 확정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순정남] 딸 키우기의 세계로! '프메'류 기대작 TOP 5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이구동성] 아이온 2, ‘맹독’ 과금 정말 없을까?
- 동물권단체 PETA, 마리오카트에 ‘소 코뚜레’ 제거 요청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커진 규모, 여전한 스릴 ‘스테퍼 레트로’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