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스타듀 밸리 느낌, 캐틀 컨트리 5월 27일 출시

스타듀 밸리 느낌이 물씬 나는 카우보이 생활 시뮬레이션 신작 '캐틀 컨트리(Cattle Country)'가 5월 27일 PC와 콘솔로 출시된다.

캐틀 컨트리는 미국 서부 시대를 개척하는 카우보이의 삶을 다룬다. 2D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한 대초원에서 농사, 제작, 채굴, 낚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우선 목장 경영이 있다. 동이 틀 때부터 질 때까지 땅을 일구고 소 떼를 키워야 한다. 아울러 필요한 건물을 세우고 물건을 제작하며 나만의 농장을 가꿀 수 있다. 여기에 광물과 보물이 숨겨진 광산을 파고드는 채굴, 야생동물 사냥도 가능한 삼림지대 탐험 등도 가능하다.

서부 개척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살린 콘텐츠도 포함된다. 강도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총격전, 마을 안에서 벌어지는 로데오 등이 있다. 말을 타며 계절에 맞춰 풍경이 달라지는 마을을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친 서부 개척의 삶에서 힘이 되어줄 친구도 사귈 수 있다. 게임에는 NPC 18명이 등장하며, 우정과 로맨스를 즐길 수 있다.

캐틀 컨트리는 오는 5월 27일 PC(스팀),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으며, 영어·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에서 체험판을 다운로드하여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카우보이 게임 캐릭터 대명사로 손꼽히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아서 모건 역을 맡은 로저 클라크가 플레이어 친구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