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인도 글로벌 전략, 콘텐츠산업 포럼에서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2025 콘텐츠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넥스트 K를 향한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국산 콘텐츠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새로운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책 ▲방송 ▲이야기(스토리) ▲음악 ▲게임까지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적·산업적 과제를 논의한다. 산업 전문가 28명이 산업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 초현지화 전략,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논의한다. 또, 새 정부의 주요공약인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Big5)'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제안하고 논의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에 열리는 게임 포럼에서는 센서타워 임찬구 시니어 어카운트 디렉터의 '데이터로 살펴보는 글로벌 시장 기회', 엔씨 AI 김민재 CTO의 'AI 기술로 새로 쓰는 글로벌 개발 공식', 크래프톤 이민우 실장의 'BGMI(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버전) 사례로 본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3가지 발제가 진행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넥스트 K는 K-콘텐츠가 세계 문화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질적 도약의 시점을 의미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K-콘텐츠가 수출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도자로 도약할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콘텐츠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세션별 발표 자료는 포럼 종료 후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