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스트펑크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의 생존게임 신작이 출시됐다.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11 비트 스튜디오는 지난 13일 ‘디 얼터스(The Alters)’를 정식 출시했다. 디 얼터스는 외계 행성에 파견된 ‘얀 돌스키’가 기지를 만들어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기지 경영 생존게임이다.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어 기술자, 광부, 식물학자 등 직업을 부여하고 노동력을 확보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복제인간은 ‘오만함’, ‘헌신적’, ‘워커홀릭’ 등 고유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단순 노동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여러 갈등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때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에 따라 전체적인 스토리도 달라진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디 얼터스의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347명 참여, 90% 긍정적)’이다. 유저들은 “갈등을 부르는 여러 선택지로 녹여낸 진중한 주제와 자원 관리의 재미가 좋다”, “단순 기지 경영게임을 기대하면 아쉽지만, 스토리를 좋아하면 강력 추천” 등 깊이 있는 스토리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다만 일각에서는 “언덕이나 바위, 물을 못 건너는 게 생각보다 불편하다”, “건물이나 자원 채굴에 필요한 조작이 번거롭다” 등 조작감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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