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를 배경으로 한 방치형 RPG '난세표류기'가 오는 25일(금)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서빙고는 열었는데 난 덥다'라는 이름의 신규 이벤트 콘텐츠가 추가되고, 상품 관련 변경 사항이 다수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이벤트 '서빙고는 얼었는데 난 덥다'는 업데이트 직후인 7월 26일(토) 00시 05분부터 8월 25일(월) 13시까지 약 30일간 진행된다. 이벤트는 43스테이지부터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햇살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햇살 코인'은 이벤트 임무, 미니게임 '비둘기 선비전', 이벤트 던전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비둘기 선비전'은 간단하지만 중독성 있는 미니게임이다. '빙고르' 몬스터가 등장하는 이벤트 던전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 피해량을 기록해 단계별 코인을 노려야 한다. 이벤트 던전은 매주 월요일마다 단계가 초기화된다. 획득한 햇살 코인은 이벤트 전용 '코인 교환소'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한정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이벤트 상점'도 운영된다.

기존 상품 관련해서도 주요 변경 사항이 적용됐다. 광고 제거 상품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보상 수령 시 '2배 받기' 버튼만 활성화되도록 변경됐고, 가속 소환권, 영웅 선택권, 연구석 관련 상품은 해당 콘텐츠가 해금된 이후에만 구매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또한 [계정 한정] 장비 소환 패키지 I~VI 상품은 무기/갑옷 소환 패키지와 구성이 중복되고, 여러 한정 상품 구매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삭제됐다. 다이아 상품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점-재화] 다이아 상품 1+1 이벤트'는 첫 구매 시에만 적용되던 방식에서 모든 다이아 상품에 대해 상시 제공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다이아 드럼통'과 '다이아 수레'에는 보너스로 각각 2만 5,000개와 4만 개가 추가 지급된다. 업데이트 전에 해당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보너스만큼 추가 다이아가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 '사냥 패스'의 매월 초기화가 취소되고 유지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이는 '몬스터 처치' 조건이 온라인 플레이를 강제하고, 구매 후 목표 달성 실패로 인한 환불 요청이 발생하며, 패스 상품이 과도하게 많다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다.
투캉프로젝트는 "항상 소중한 의견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께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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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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