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동전을 넣고 캡슐 상품을 뽑는 것을 가챠폰(가샤폰) 혹은 가챠라고 부른다. 본래는 캡슐 장난감 업계를 양분하는 반다이와 타카라토미 아츠의 캡슐 뽑기 브랜드였고, 그 인기 덕에 캡슐 뽑기 상품 자체를 상징하는 표현이 됐다. 이런 가챠폰은 1965년 미국에서 일본으로 처음 건너왔다. 올해로 60주년인 셈인데, 이를 기념한 가챠가챠 60주년 기념전이 긴자 마루노우치 빌딩 7층에서 열렸다
일본에서 동전을 넣고 캡슐 상품을 뽑는 것을 가챠폰(가샤폰) 혹은 가챠라고 부른다. 본래는 캡슐 장난감 업계를 양분하는 반다이와 타카라토미 아츠의 캡슐 뽑기 브랜드였지만, 현재는 캡슐 뽑기 상품 자체를 상징하는 표현이 됐다. 가챠폰은 현재도 수많은 캐릭터 상품이 담겨 수많은 사람들을 유혹하며, 미니어처 초밥 정식이나 가짜 동전 등 상당히 독특한 상품까지 판매되는 등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챠폰은 1965년 미국에서 일본으로 처음 건너왔다. 올해로 60주년인 셈인데, 이를 기념한 '가챠가챠 60주년 기념전'이 긴자 마루노우치 빌딩 7층에서 열렸다. 기담클럽, 부시로드 크리에이티브, 퀄리아(Qualia), 케넬레판트(Kenelepahnt) 등 유명 가챠폰 제조 기업과 제작자가 여러 독특한 가챠폰을 선보였다. 전시장 중앙에는 실제 뽑기를 할 수 있는 큰 공간도 마련됐다.
▲ 마루노우치 빌딩에서 열린 가챠가챠 60주년 전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구부터 뽑기 기계가 반긴다. 평일 오전임에도 붐비는 인원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전시장을 들어가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매우 짧게 압축된 가챠폰의 역사가 소개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초창기 뽑기 상품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초창기 뽑기 기계, 오랜 시대의 흔적이 남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제부터 본 전시관 시작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수많은 캡슐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뽑은 소녀를 컵에 끼울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사죄를 표현하는 남자, 고리의 위치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회색 멜론' 이이다 마사미 크리에이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유독 초밥에 대한 애정이 돋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미니어처 TV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어디서 본 듯한 괴물의 유사품은 흔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2인조 작가 그룹 '현대 미술 이등병'의 상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어디서 본 듯한 간장 용기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귀여운 고양이 스노우 글로브가 공존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가장 독특했던 K2 스테이션 사의 전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실제 상품의 미니어처부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식당 프랜차이즈 미니어처 세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에코폰'까지. 이외에도 관장약과 같은 기묘한 미니어처를 만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케이코 오토하타 작가의 가챠 작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생선과 조개에 대한 철학이 돋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옆쪽으로 가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한국에서도 '현장냥이'로 유명한 작업 고양이(仕事猫) 캐릭터가 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