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겨울 쇼케이스 유출자, 1억 손해배상 결정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025.08.16 15:46

지난 12월 실시한 메이플 쇼케이스 유출건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마무리됐다.

넥슨은 지난 14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EXT 쇼케이스' 주요 내용 유출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 12월 7일 열린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의 주요 내용 유출로부터 시작한다. 당시 쇼케이스 전에 유니온 확장, 헥사 스킬 신규 마스터리 코어, 메이플 옥션 및 메소 마켓 통합 등 쇼케이스 주요 내용이 유출되며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유출 대응 상황 보고 당시 넥슨은 유출건에 대해 '관련 하청 업체 중 한 곳의 직원'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넥슨은 유출자 및 관련자를 형사상 고소했고, 지난 7월 법원에서 쇼케이스 주요 내용 유출과 관련한 1억 원의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됐다.

넥슨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외부에 전파하거나 이를 시도하는 행위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제공을 방해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와 같은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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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2003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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