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도트 그래픽을 집중 조명했다.
가디스오더는 화려한 3D 그래픽이 대세인 RPG 시장에서 보기 드문 ‘풀 픽셀 아트’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UI 아이콘까지 모두 2D 픽셀 아트로 구현해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연출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도트 그래픽은 단순히 옛날 감성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정된 픽셀 속에 상상력을 담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 표정과 동작부터, 배경의 소품 디테일까지 수작업으로 완성된 아트워크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세계를 구현하며,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는다.

스토리텔링에서도 도트 그래픽의 매력이 살아난다. 가디스오더는 멸망이 예언된 왕국을 배경으로,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이 운명을 거스르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단순 텍스트 전달을 넘어, 픽셀 캐릭터들의 ‘컷신 연출’을 통해 표정과 동작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드라마틱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스토리 진행 중에는 ‘저격 미니게임’이나 ‘광산 돌격 게임’ 같은 특별 스토리 콘텐츠를 추가해 단조로움을 줄였다. 이 외에도 마을과 필드 곳곳에 숨겨진 오브젝트를 배치해 탐험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가디스오더는 오는 24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간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 및 일본어 풀 보이스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용도가 높은 도트 그래픽을 바탕으로, 레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이용자층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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