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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당 수용 인원 1,000명으로, 메이플랜드 2.0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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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랜드 2.0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메이플랜드 공식 페이지)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해 유저가 직접 게임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세를 불렸다. 그 대표작 중 하나인 ‘메이플랜드’는 원작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메이플스토리 초창기를 구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메이플랜드가 새로운 자체 엔진을 기반으로 한 2.0에 접어든다.

메이플랜드 개발팀은 10월 31일 공식 페이지를 통해 ‘메이플랜드 2.0’ 개발에 대해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원작 재현이 아니라 다른 장르 게임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엔진이기에, 예전 메이플스토리 구현에 대한 고려는 비교적 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원작과 비슷하게 재현하는 것이 어려웠고, 플랫폼 한계로 인해 해결하기 힘들었던 문제점도 많았다.

▲ 메이플랜드 2.0 티저 영상 (영상출처: 메이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이에 개발팀은 메이플랜드만을 위한 엔진과 게임 구동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것이 ‘메이플랜드 2.0’이다. 메이플랜드 2.0에는 여러 변경사항이 적용된다. 원작과 동일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신규 직업 추가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채널당 최대 수용 인원이 100명에서 1,000명으로 늘어나고, 채널에 많은 유저를 수용할 수 있게 되며 대륙별로 분할된 것이 아니라 단일 월드로 운영한다. 메이플랜드 2.0에 대해 개발팀은 “대륙별 월드 통합으로 게임 내 환경이 크게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니던전 등 인기 사냥터 위주로 우선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해상도 확장, 플레이 환경 최적화가 이뤄지고, 신규 기능 및 콘텐츠 추가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된다.

메이플랜드 2.0은 올해 상반기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현재도 작업 중이다. 원래는 2.0 개발과 기존 메이플랜드 업데이트도 병행하려 했으나 지난 몇 달간 민·형사 소송 및 어뷰징 유저 대응, 넥슨과의 협업 조율 등으로 업무가 분산되어 업데이트 및 고객 응대가 지연된 바 있다.

앞서 이야기한 상황은 현재는 정리된 상황이다. 이에 개발팀은 올해 하반기에 2.0의 테스트 버전을 완성해 안정성 등을 검증하고, 내년 상반기에 기존 메이플랜드를 2.0으로 전면 교체한다. 메이플랜드 데이터는 2.0으로 이전된다.

이어서 현재의 메이플랜드에는 올해 하반기에 해적 직업군 이후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며, 해적이 필요한 경우 임시적으로 등장할 수 있다. 개발팀은 빅뱅 이전 원작 순서에 맞게 업데이트해왔으나, 2.0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좀 더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2주년 이벤트를 연다. 화면 좌측의 이벤트 알리미 또는 메이플 운영자 NPC를 통해 첫 퀘스트를 완료하고, 이후 관련 퀘스트를 수행해 단풍잎과 황금 단풍잎을 획득할 수 있다. 단풍잎은 단풍잎 상점 및 황금 단풍잎 상점에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성장 지원 퀘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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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모바일
장르
기타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 대표 IP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코딩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월드를 제작할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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