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확장 박차, 넥써쓰 MMORPG 온보딩 라인업 공개

크로쓰에 온보딩될 MMORPG 라인업이 발표됐다.

넥써쓰는 21일,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에 온보딩할 MMORPG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요 타이틀은 레드랩게임즈의 ‘롬: 골든 에이지 온 크로쓰’, IMC게임즈의 ‘트리오브세이비어 M 글로벌’, 크레이지마인드의 ‘던전크로쓰’, 비피엠지의 ‘라펠즈M’ 등이다. 함께 밸로프의 프로젝트W와 플레이위드의 씰M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범위를 넓힐 전망이다.

이와 같은 협업은 크로쓰 플랫폼 내 MMORPG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넥써쓰는 MMORPG 외 장르에서도 플랫폼 확장을 진행 중이다. 누적 다운로드 2,500만 건을 기록한 ‘드래곤 플라이트’를 비롯, 리듬게임과 방치형 RPG 등 다양한 장르를 확보하며 크로쓰의 콘텐츠 폭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다국어 대응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아라’와 API 호출로 블록체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크로쓰 램프’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를 위한 기술 지원 체계를 마련해 온보딩 편의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커뮤니티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에서는 약 1,600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며 게임 정보와 콘텐츠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에 마케팅 측면의 지원까지 확대함으로써 크로쓰 생태계의 활동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로한2 글로벌의 성공적인 출시와 운영으로 더 많은 게임사들이 크로쓰 플랫폼에 합류하고 있고, 이는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며 다시 각 게임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MMORPG 성공 경험을 시작으로 캐주얼, SLG 등의 다양한 장르와 Verse8 AI 창작 게임을 더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