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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5개월 만에, 네오플 노사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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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파업 결의대회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네오플 파업 결의대회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네오플 노사가 파업 돌입 5개월 만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 분회 해산이 결정된 지 약 한 달만이다.

넥슨은 지난 21일, 네오플 노사가 임금 및 단체교섭에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18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조합원 투표를 거쳐 가결됐다.

합의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임금 인상 재원 400만 원 ▲복지포인트 250만 포인트에서 360만 포인트로 연간 110만 포인트 상향 ▲제주 거주 지원 주거 지원금 상향(미혼자 연세 1,070만 원 또는 전세 2억 2,400만 원, 기혼자 연세 1,500만 원 또는 전세 3억 2,000만 원 수준) ▲근로시간면제 6,000시간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제주 주거 지원금을 제외하면 지난 3월 타결된 넥슨코리아 합의안과 동일하다.

한편, 네오플 노조는 작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성과로 최고 매출을 달성했으나, 사측에서 성과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영업익 4%를 성과급을 지불하는 프로핏 쉐어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노조 측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쟁의에 돌입했다. 이후 6월부터 야근 거부와 파업 등을 이어왔으나, 지난 10월 넥슨 노조와의 갈등으로 인해 노조가 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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