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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출시된 '마이 썸머 카(My Summer Car)'는 극한의 현실성과 불편함을 추구하는 게임성으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운전이나 차 수리, 플레이어 캐릭터의 각종 욕구 해결 등을 하나하나 조작해 줘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게임 오버를 당하는 점은 많은 인터넷 방송인들의 분노를 샀고, 이를 본 시청자들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 게임의 후속작 '마이 윈터 카(My Winter Car)'의 스팀 페이지가 열렸다.
29일(국내시간) 열린 '마이 윈터 카' 스팀 페이지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던 게임의 수많은 세부 정보들이 담겨 있다. 기본적으로 마이 윈터 카는 전작을 완전히 숙달한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난관을 제시하는 게임으로, 더욱 난이도가 높은 생존 게임으로 개발되었다.



이 게임의 핵심은 오래된 프로젝트 차량 한 대를 소유하고 조립하며 관리하는 데 있다. 플레이어는 각종 부품을 구매하고 판매하며 자금 상황을 유지하는 동시에, 거의 200가지에 달하는 고유 부품을 활용해 차량과 엔진을 완전히 조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차량의 목적은 일상용 일반차, 랠리나 서킷 레이싱용 경주차, 혹은 최대한 멋진 튜닝 작품, 심지어는 역사적 차량으로 복원해 등록하는 것 등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배경은 혹한의 한겨울 핀란드로, 어둡고 추운 환경은 생존에 큰 위협이 된다. 핀란드 겨울의 극심한 추위와 어둠은 삶을 위험하고 우울하며 고단하게 만든다. 낮 시간을 가늠하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이다. 주변 세상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플레이어는 전작에서 이미 발을 들였던 구덩이 속으로 더욱 깊이 빠져드는 느낌을 받게 된다.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눈 덮인 숲길, 빙판 고속도로는 물론 호수 표면의 얼음 도로까지 구현되었다. 특히 일인칭 생존 게임의 형태를 취하는 만큼 영구 사망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체온 시뮬레이션을 통해 끊임없이 추위와 사투를 벌여야 한다.
운전, 차량 상태, 엔진 등에 대한 상세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가운데,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돈을 벌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랠리나 서킷 레이싱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람할 수 있으며,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다양한 일반 차량과 트럭, 트랙터 등 여러 탈 것이 등장한다. 플레이어에게 바퀴와 변속기 컨트롤러에 대한 제한적인 지원도 제공된다.




이 게임은 '마이 썸머 카'의 난관을 이미 극복한 플레이어를 위한 것이며, 원작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플레이를 권장하지 않는다는 경고가 함께 나온다. 여기에 현행 법 집행 시스템이 현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어, 어리석은 행동을 할 경우 추격을 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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