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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개최하는 2026 발로란트(VALORANT)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1주 차 경기에서 대대적인 로스터 개편을 진행한 젠지(GEN)가 2전 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젠지는 이번 개막 주간 경기에서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안정적인 경기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 참가한 젠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개최하는 2026 발로란트(VALORANT)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1주 차 경기에서 대대적인 로스터 개편을 진행한 젠지가 2전 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젠지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소속의 김민석을 콜업하고, T1 e스포츠 아카데미(T1A) 출신 김낙연을 새로운 인게임 리더로 영입했다. 새 로스터로 임한 개막전에서 제타 디비전(ZETA)을 2 대 0으로 제압한 젠지는 이어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1로 격파했다. 경기 중 김나라는 VCT 퍼시픽 리그 통산 세 번째로 3,000킬을 달성했으며, 하현철은 세 세트 합계 60킬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오메가조에 속한 키움 DRX는 개막 주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전에서는 노하준이 63킬을 올리는 활약 속에 2대1 역전승을 거두었으나, 이어진 팀 시크릿(TS)과의 경기에서는 상대 네온의 기동력에 밀려 완패했다. 강하빈이 2세트에서 19킬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통의 강호인 T1과 페이퍼 렉스(PRX)의 맞대결에서는 T1이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T1은 은퇴한 이재혁의 빈자리를 새로 콜업된 강동호로 메웠으며, 세 번째 세트에서 네 번의 연장전 끝에 혈투를 벌인 끝에 최종 승리했다. 함우주가 연장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T1은 이번 승리로 챔피언십 포인트 11점을 획득해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을 향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