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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2026년 2분기 매출 1,083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 제외가 주요 원인이지만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폭은 축소됐다. 향후 나이트 크로우W 등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 반등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 위메이드 공식 CI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
위메이드(Wemade)는 2026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약 1,0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210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3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약 29% 감소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약 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분기에 반영되었던 미르의 전설2(Legend of Mir 2) 로열티 분쟁 종결 관련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이번 분기에는 제외되면서 전체 매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7% 감소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지난해 2분기 약 285억원에서 약 210억원으로 축소됐다. 이는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등의 비용 절감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2,616억원으로, 2025년 상반기 매출 약 2,587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약 125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약 399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이 반영됐다.
위메이드는 향후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나이트 크로우(Night Crows) IP를 활용한 신작의 이름은 나이트 크로우W(Night Crows W)로 확정됐으며, 글로벌 동시 론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원작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6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실적도 공개됐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64억 원, 당기순손실 25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33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5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위메이드맥스는 '프로젝트 탈', '프로젝트 MO', '미르5'를 개발 중이며, 위메이드커넥트는 '헌드레드노트' IP 신작과 수집형 RPG '노아' 등을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46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당기순이익 98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322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 당기순이익 36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 영업이익 6%가 증가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체 개발작 프로젝트R, 프로젝트G를 통한 3매치와 병합 장르를 출시할 예정이며,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캐주얼형 소셜 카지노 장르 게임을 선보이는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