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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열린 '2026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2군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2026 시즌 LCK CL은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 2026 LCK CL 우승 팀 T1 e스포츠 아카데미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열린 '2026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2군 리그 정상에 올랐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최종 결승전에서 KT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세트부터 초반 주도권을 잡은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이클립스' 김민준 선수를 중심으로 골드 리드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라인전, 한타,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잠시 열세에 놓였으나, 연이은 한타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결승전 MVP는 '페인터' 김은후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은후 선수는 상금 250만 원을 받았다. 그는 "올 시즌 다사다난했지만 좋은 마무리를 하게 돼 기쁘다.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MVP를 받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1군 경험을 통해 결과보다 경기 자체와 과정을 즐기는 마음가짐을 배웠다. 내년에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만큼 발전하고 싶다. 올 한 해 함께한 팀원들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2021년 스프링 스플릿 이후 5년 만에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4,000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 2026 'ALL CL TEAM'에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해태' 심수현, '페인터' 김은후, '구티' 문정환, '클라우드' 문현호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DK 소속의 '웨인' 황서현 선수도 함께 명단에 포함됐다. 정규 라운드 MVP는 데뷔 2년 만에 '클라우드' 문현호 선수가 차지했으며, CL 코치 오브 더 이어에는 '두티' 최두성 감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