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육성 위해, 넥써쓰-두바이 미디어청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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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는 두바이 미디어청과 게임산업 육성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바이 게임의 글로벌 유통과 현지 스튜디오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한 장현국 대표와 송재경, 서민 고문이 두바이 게임산업 자문역으로 위촉됐다
넥써쓰와 두바이 미디어청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넥써쓰)
▲ 넥써쓰-두바이 미디어청 MOU 체결 현장 (사진제공: 넥써쓰)

넥써쓰는 30일, 두바이 정부기관인 두바이 미디어청과 게임산업 육성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바이 정부 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넥써쓰가 두바이 현지에서 구축한 사업 기반과 글로벌 게임 유통 및 퍼블리싱 역량을 두바이 정부의 게임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두바이 미디어청은 두바이 정부의 미디어 산업 정책과 규제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산하 두바이 영화·게임위원회는 영화·게임산업 육성, 인재 양성,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두바이 게임산업 육성 프로그램인 '두바이 프로그램 포 게이밍 2033(이하 DPG33)'은 2033년까지 두바이를 세계 10대 게임산업 도시로 육성하는 정책을 포함한다. 이 정책은 게임산업에서 신규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고, 국내총생산 기여액을 약 1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두바이에서 개발된 게임의 글로벌 유통 및 퍼블리싱, 게임 내 경제 시스템 구축 지원, 현지 게임 스튜디오 육성 및 인재 양성, 게임산업 관련 투자 기회 발굴, 한국 게임산업 전문가의 자문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넥써쓰는 자회사 원스토어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및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두바이 현지 게임 개발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게임 내 결제 및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도 모색한다.

협약식에서는 장현국 넥써쓰 대표와 송재경, 서민 넥써쓰 고문이 두바이 정부의 게임산업 자문역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한국 게임산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바이 게임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 활동에 참여한다. 넥써쓰는 지난해 10월 두바이복합상품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두바이 현지 법인 넥써쓰 허브를 중심으로 두바이복합상품센터 게이밍센터와 게임 스튜디오 육성 및 글로벌 퍼블리싱 프로그램을 추진해온 바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 두바이 현지에서 구축해 온 협력 기반을 정부 차원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원스토어의 글로벌 유통망과 넥써쓰의 퍼블리싱 및 게임 경제 인프라를 결합해 한국과 두바이 게임산업을 연결하고, 현지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살 카짐 두바이 게임산업 총괄은 "이번 MOU는 두바이에서 개발된 게임들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출 경로를 마련하고, 현지 게임 개발사들이 지속 가능한 게임 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며 "넥써쓰와 협력을 통해 게임산업의 고용 창출과 경제적 기여 확대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재경 고문은 엔씨소프트 부사장과 엑스엘게임즈 대표를 역임했으며, 서민 고문은 네오플과 넥슨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두 고문은 현재 넥써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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