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유아를 타깃으로 하는 태블릿PC가
출시되고 있지만, 애플 아이패드나 삼성 갤럭시 탭처럼 어른들이 사용하는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 아이를 위해 구매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8일(미국 현지시간), MP3 및 태블릿PC 제조회사 이매틱(EMATIC)이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태블릿PC ‘펀탭 프로(FunTab Pro)’를 출시했다. 7인치 화면크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주들스(ZOODLES)의 키즈 모드를 이용해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들스는
커다란 버튼과 음성신호 등 시각화된 사용자 환경을 갖는 어린이 응용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매틱에서 출시한 ‘FunTab Pro’
유아 태블릿PC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컬러와 디자인을
지니는 게 좋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그 안에 담긴 콘텐츠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I)이 중요하다.
‘펀탭 프로’는 월드와이드웹(WWW.)을 입력해서
인터넷으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태블릿PC와 다르게 주들스의 키즈 모드를 이용,
그림을 이용한 쉬운 사용자 환경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 혼자 사용하기
충분할 정도로 간단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부모가 아이들이 이용할
앱을 ZOODLES.COM에서 조정해 자녀의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기기 안에는 음성 이야기 책을 비롯해 비디오 메일, 그림그리기 기능이 들어있다.
부모가 읽은 책을 Zoodles.com에 올려놓거나 기기에 파일을 등록해 아이가 직접 부모가
녹음한 음성 책을 볼 수 있으며, 영상 메일이 가능해 아이에게 메신지를
보낼 수도 있다. 기기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아이가 엄마에게 답을 할 수도 있다.
‘펀탭 프로’는 멀티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7인치
태블릿PC로, 800x48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1GHz의 CPU(중앙처리장치)를 기본으로,
1GB 메모리에 8GB의 스토리지가 내장됐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통해 32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HDMI단자가 있어 외부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전 후면에는 모두 카메라가 달려 있으며, 배터리는 8시간 동안 지속된다.
제품은
월마트(Walmart.com)에서 149.99달러(한화 16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 케이스는 3가지 컬러로 제공, 사용자 요구에 따라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