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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후발주자 액토즈, `파판`으로 전력질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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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파판`포함, 액토즈소프트 모바일 라인업 


▲ 액토즈소프트 모바일 라인업 소개 영상


액토즈소프트가 스퀘어에닉스의 유명 IP와 함께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업을 시작한다.

16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글로벌 모바일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스퀘어에닉스와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진행한 액토즈소프트는 스퀘어에닉스의 대표 타이틀인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모바일게임과 함께 일본 및 국내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모바일게임 ‘확산성 밀리언 아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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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토즈소프트 전동해 대표(좌)와 스퀘어에닉스 혼다 케이지 부사장(우)

현장에서 액토즈소프트 전동해 대표는 “모바일게임 시장은 톱10에 들지 못하면 금방 잊혀질 정도로 경쟁이 심하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유명 IP의 브랜드 파워가 중요하다” 며, “이번 라인업에서 공개하는 게임 외에도 글로벌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과 그 동안 모바일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규모 RPG 등이 한창 개발 중이니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IP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액토즈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 양사는 전략적 제휴 기간을 2년으로 우선 합의 했으며, 연내 ‘파이널판타지’ 1,2,3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플레이파이게임즈에서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과 액토즈소프트가 현재 서비스 중인 횡스크롤RPG ‘라테일’의 모바일 버전 ‘라테일 타운’ 그리고 쿼터뷰 시점의 아기자기한 탱크들이 대결하는 ‘미니기어즈’, 무협배경의 모바일 MMORPG ‘한장전세’ 등 총 25종을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같이 유명 IP를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는 아시아의 37억 유저 풀을 기반으로 하는 샨다게임즈를 대표해 한국과 중국 서비스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고퀄리티 모바일게임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니즈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성공의 키워드는 결국 최적의 서비스와 현지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한 전동해 대표는 액토즈소프트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중국,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드래곤네스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

액토즈소프트는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카카오톡과의 제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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