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7월 25일의 선택지로 돌아와서 2번을 선택하면 카오리 배드엔딩으로 분기하지 않는다. 배드엔딩을 한 번 보았다면 얌전히 2번을 골라서 진행한다. 타쿠야는 오토하의 요염(?)한 자태를 보고, 방에 머무르는 것이…….
2번을 선택하면 타쿠야는 그냥 오토하의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속으로 `이 집에 오고 나서 나는 속옷 페티쉬에 빠진 것 같다`라고 생각하면서……. 오토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무릎을 살짝 움직여댔다. 속옷 색깔은 흰 색. 타쿠야는 자기 전에 유키에게 전화하기로 약속했다는 걸 생각해 내고서 전화를 건다. 유키는 걸자마자 전화를 받더니만 오래 기다렸다며 불평을 한다. 오늘은 어땠느냐는 물음에 타쿠야는 저택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해낸다. 지하실에서의 사건은 말할 수 없어서 그냥 그렇다는 성의 없는 대답을 해버린다. 한편, 유키는 알바하던 곳에 새로운 제복이 도착했는데 스커트가 굉장히 짧다고 한다. 나중에 가져와서 보여주겠다는데……. 이런 식으로 의미없는 잡담을 하다가 시간을 확인해보니 어느새 2시였다. 전화를 마치고 생각해보니 기분이 좋아진 것 같았다. 유키와의 대화로 머리 속이 리셋된 듯한 느낌. 이대로라면 속옷 꿈은 안 꿀 것 같다. 타쿠야는 목이 말라서 한밤 중에 깨어나 키친으로 향하는데, 계단을 내려가려다가 현관 앞에서 타카시와 대화 중인 오토하를 본다. 전에 서술한 바와 같으니 생략. 카오리: 순식간에 1시간이 지나갔네요. 다 같이 모인 식사 시간이 끝나고 카오리는 그렇게 말했다. 이후 세탁을 하러갔다가 사야를 만나서 거북이 어항 청소를 돕는다. 역시 전에 서술한 전개와 완전히 겹치는 부분이므로 생략하도록 한다. 집으로 돌아오자 마침 외출하는 집주인을 만나서 딸을 잘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성공한 사람. 타쿠야는 자신은 저렇게 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토하의 수업이 끝났다. 샤워하러 갔다가 사야를 만나 사과하는 전개 역시 같으니 생략한다. 사야를 만나 정신적 피로감(?)을 느낀 타쿠야는 방에 돌아와 유키에게 전화를 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짜증이 난 타쿠야는 휴대폰과 몸을 침대 위로 내던진다. 그때 마침, 다시 유키에게서 전화가 온다. 유키: 그나저나 타쿠야는 참 성질도 급하지. 바로 포기하고 끊어버리잖아. 타쿠야: 바로 안 받는 유키가 나쁜 거야. 유키: 종이백에 넣어놔서 받는게 힘이 좀 들었어. 종이백?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 타쿠야는 잽싸게 일어나서 창가의 커튼을 걷어 바깥을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유키가 와 있었다. 전에 보여주겠다던 제복까지 가져 온 것이다. 타쿠야는 바로 1층으로 뛰어나갔다. 유키: 오늘은 1분도 안 걸려서 왔네. 타쿠야: 너 말이야… 유키는 제복까지 챙겨서 아예 작정을 하고 쳐들어왔다. 타쿠야는 앞으로 저택에서 묵는 건 안된다고 못을 박으려고 하지만 유키는 단념하려하지 않고……. 밖에서 이야기하기도 뭣해서 타쿠야는 일단 유키를 데리고 방으로 간다. 유키: ……미안 타쿠야: 아까 용서한다고 했잖아? 유키: 멋대로 굴어서 미안해. 아무래도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 같다. 타쿠야는 괜찮다고 말하고 음료수를 권하는데, 유키는 아예 우롱차까지 가져왔었다. 유키는 갑자기 옷을 갈아입더니 햄버거 가게 제복으로 타쿠야에게 서비스(?)를 하려 한다. 제복을 보니 스커트 길이도 그렇고 일반적인 가게에서 입을 만한 그런 게 아닌 것 같다. 유키의 말을 빌리면 제복을 보자마자 그만 둔 사람도 있다고. 타쿠야: 유키는? 유키: 타쿠야가 안된다고 하면 그만둘게.
어느 것을 선택하든 전개는 똑같다. 유키는 스커트가 그렇게 짧은가ㅡ하면서 방 안의 거울을 보러 간다. 거울 위치가 애매해서 아예 빼서 보려고 하는데 빠지지도 않고 그냥 돌아갈 뿐이다. 유키가 거울을 돌리자 뒤에 구멍 같은 것이 발견된다. 타쿠야가 들여다보니 카오리가 있는 옆 방의 광경이 그대로 보이는 것이 아닌가! 타쿠야는 깜짝 놀라서 어떻게든 수습하려하고, 들여다보려고 하는 유키를 말리려다 그만 밀쳐내고 만다. 유키는 방아를 찧고 넘어지는데 그 바람에 자세가 좀 애매(?)해지는데……. 타쿠야는 무언가(?)의 끈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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