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의 2012년 3분기와 전년 동기(2011년 3분기), 이전 분기(2012년 2분기) 실적표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이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게임빌은 모바일게임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매출 166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 당기순이익 49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26%, 21%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총 484억 원을 기록하면서 작년 연간 매출이었던 428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게임빌의 3분기 실적은 국내와 해외의 고른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로, '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 '킹덤로얄' 등 소셜 게임의 호조와 함께 북미 시장에 이은 일본 등 아시아권의 동반 성장으로 글로벌 모바일게임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존 ‘프로야구’ 및 ‘제노니아’ 시리즈의 꾸준한 성과와 함께 올해 새로 출시된 게임들도 3분기 매출 중 4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면서 부각되고 있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빌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4분기에는 사상 최다의 타이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사의 간판 킬러 타이틀 쌍두마차인 ‘2013프로야구’와 ‘제노니아5’를 필두로 '지스타 2012' 에서 선보여졌던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게임빌의 CFO인 이용국 부사장은 “모바일게임 시장은 급격한 성장과 함께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역량과 외부 역량의 시너지를 최대한 창출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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