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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3일 전, 닌텐도 ‘Wii U’ 추가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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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용량은 ‘USB 단자 접속’을 통해, 버츄얼 콘솔은 차후 지원 됩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닌텐도는 북미 발매를 3일 앞둔 자사의 신형 콘솔 ‘Wii U’의 본체 기능을 설명하는 ‘Wii U 본체기능 보충 다이렉트’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게이머들이 궁금해하는 ‘Wii U’의 용량과 '저장공간 관리', 그리고 Wii U 게임패드에 대한 추가 설명이 있었다.


▲ 'Wii U'는 외장 하드 디스크를 통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Wii U’는 용량에 따라 베이직 셋트와 프리미엄 셋트로 나뉘어 판매된다. 베이직 셋트는 8GB의 저장 메모리가 탑재되나 시스템 공간을 제외하면 실제 3GB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셋트는 30GB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25GB다. 베이직 셋트의 경우 ‘마리오 랜드’와 같이 3GB가 넘는 게임을 인스톨 하려면 ‘USB 단자’를 통해 외장 하드 디스크를 연결해야 한다. 외장 하드 디스크는 닌텐도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Wii U’에서도 Wii와 3DS처럼 FC, SFC, MD 등 과거 인기를 끌었던 레트로 게임을 다운로드 플레이 할 수 있는 ‘버츄얼 콘솔’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게임은 SD카드에 저장할 수 있으며 추가로 Wii 웨어, 세이브 데이터 등을 저장할 수 있다.


▲ 'Wii 웨어', 'Wii' 소프트웨어는 지원 안하지만 이후 '버츄얼콘솔'은 지원 될 예정

‘Wii U’ 핵심 기능 중 하나인 ‘Wii U’ 게임패드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Wii U’ 게임패드는 ‘TV OUT’ 기능을 통해 TV에 ‘Wii U’를 연결하지 않아도 자체 패드만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출시 때는 ‘Wii U’ 타이틀만 지원하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버츄얼 콘솔’ 게임들도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Wii U`는 닌텐도의 첫 HD 대응 게임기로, 현세대 콘솔인 PS3나 Xbox360에 뒤지지 않는 성능, 가속/자이로 센서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여기에 Wii U 게임 패드(터치스크린)에 각종 인터페이스가 출력되어 마이크와 카메라로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끊김 없이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Wii U’는 오는 11월 18일 북미, 12월 8일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출시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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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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