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8을
총괄하던 스티븐 시놉스키가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거대
IT회사의 수장이 그만둔다는 소식이 나왔다. 인텔 최고경영자(CEO) 폴 오텔리니가
내년 5월 사퇴하기로 한 것.
인텔은 19일(현지시간) 오텔리니가 사퇴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발표하며, 이사회가 후계자 선정 작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그의 사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 따른 대책이 부족했고, 경영에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하고 있다.
최근 인텔은 모바일
부분에서 큰 진전이 없었다. 아톰 모바일 프로세서를 내놨고 다양한 폰이 출시됐지만,
이 또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ARM 프로세서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텔리니는
1974년 버클리에서 MBA를 취득, 인텔에 입사했고 대부분 인텔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후 2005년 인텔 최고경영자가 됐고, 애플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맥북에어를 위한 저전력 프로세서 개발에 노력을 다했다. 그리고 울트라북 개발을
주도했다.
한편 인텔은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그의 후계자를 찾는데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