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 온라인 2' 서비스 종료 공시
네오위즈게임즈가 결국 '피파 온라인 2' 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3일 공시자료를 통해 EA와의 퍼블리싱 계약이 만료됐으며, 이에 따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피파 온라인 2' 의 서비스를 2013년 3월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서비스 종료 결정에 따라 오는 12월 31일부터는 게임 매출이 발생하는 유료아이템 등의 판매가 전면 중지되며, 기존 아이템에 대한 환불 절차 등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이번 '피파 온라인 2' 의 서비스 종료는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피파 온라인 3' 의 서비스가 다가옴에 따른 것이다. EA는 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피파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IP를 하나만 취득하고 있어 '피파 온라인 3' 와 '피파 온라인 2' 의 동시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실제로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010년부터 EA와 '피파 온라인 2' 서비스에 대한 단기간 계약만을 이어오고 있었다.
'피파 온라인 2' 서비스 종료로 인해 네오위즈게임즈가 입는 타격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피파 온라인 2' 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국내 매출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다가,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에서도 1~3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2011년 매출은 842억 원 규모이며 이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총매출 대비 14.2%에 해당한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 3' 는 오는 27일부터 2차 CBT를 시작하며, 이후 추가 CBT 없이 OBT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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