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 리포트]
테라를 즐기는 `레라스`에게는 2가지의 방어구가 있다. A 갑옷은 뛰어난 옵션과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B 갑옷은 옵션과 방어력이 형편 없는 일반 아이템이지만 착용 시 외형이 매우 이쁘다. 평소 외형을 중요시하던 `레라스`는 B 갑옷이 마음에 들지만, B 갑옷을 착용하면 파티원에게 밉상을 보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눈물을 닦으며 A 갑옷을 착용했다. 위의 상황은 비단 `레라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저가 겪었던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를 통해 `장비 외형 변경` 시스템이 추가된 것이다. `장비 외형 변경` 시스템이란, A 갑옷의 성능을 지닌채, B 갑옷의 외형으로 변경하는 콘텐츠이다.
단,
외형을 추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비는 일반적인 아이템이 아닌 `외형
변경사 NPC`가 판매하는 `외형추출용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성능을 유지할 변경 대상 아이템과 외형추출용 장비를 준비했다면, `외형 변경사 NPC`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외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외형을 변경한 아이템을 되돌리고자 한다면, 대도시에 있는 `외형 복원사 NPC`를 통해 이전의 외형으로 복원시킬 수 있다.
누구보다
멋지게, 남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 싶다면 장비 아이템을
`염색`시켜 보자. 염색약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염색을 진행할 때 세부적인 색상 조절이 가능하다. 색상 선택이 끝난 후 [염색 적용] 버튼을 클릭하면, 대상 아이템에 해당 색상이 적용된다.
높은
가격으로 부담스러웠던 HP 회복 물약, MP 회복 물약 등 소모성 아이템이
이제는 제작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고정화되어 있던 이어지는 스킬이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이제 자신의 스킬 사용 타이밍에 맞춰 이어지는 스킬을 설정해보자. 스킬창(단축키 K) 하단에 위치해 있는 [이어지는 스킬 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이어지는 스킬 설정창`이 나타난다.
`이어지는 스킬 설정`의 스킬 목록 좌측은 고정되어 있으며, 우측에 해당 스킬 사용 후 이어지는 스킬을 등록하면 된다.
또한 `전투중에만 표시`와 `표시 시간`을 통해 이어지는 스킬이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표시될지 정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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