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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디아블로3에는 고해상도 텍스쳐와 울트라 옵션(최고화질)이 적용되지 않는다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북미 커뮤니티 매니저 Bashiok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3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출시일을 제외한 모든 질문에 답변 하였다. 그 중 “스타크래프트2의 울트라 옵션과 같이 디아블로3에도 고화질 그래픽 설정이 적용되는가?”란 질문에 “원한다면 울트라 옵션을 지원할 수는 있지만, ‘매우 높음’ 사양 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라 답변하며 현재 진행 중인 베타테스트 보다 그래픽 상향은 없음을 밝혔다. 이러한 블리자드의 선택은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보다 쾌적한 게임 구동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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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에 대한 모든 질문을 받습니다. 발매일과 베타키 요구만 제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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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옵션을 원한다면 지원할 수는 있어도 `매우 높음` 사양과의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몇몇 유저들은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과 비교하면 고전 게임 같다.”라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대부분은 “세계관과 잘 어울리면 됐지, 쓸모 없는 고퀄리티는 필요 없다.” “블리자드는 그래픽보다 게임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현재 그래픽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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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사양에서의 플레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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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음 사양에서의 플레이 화면
글: 게임메카 김홍열 기자(에이단, dia3@gamemeca.com)